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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

지난해 국내 대졸 취업자들의 일자리중 임시직과 일용직은 늘어난 반면 정직과 무기계약직 등 상용직은 전년 대비 6%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고용정보원 '고용동향 브리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임금 근로자로 취업한 29세 이하 대졸자중 첫 일자리가 임시 또는 일용직인 사람은 총 35만8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000명(1.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분기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한 내수 경기 악화와 그로인한 극심한 경기 불황 등으로 국내 활동 기업의 채용 위축과 인력 재편성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같은 기간 첫 일자리가 상용직에 채용된 사람은 총 106만7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만7000명(5.9%)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상용직은 계약 기간이 1년 이상인 일자리를 뜻하며 임시 및 일용직은 1년 미만인 일자리를 가리킨다. 


또 해당 조사 자료에 따르면 대졸자 청년이 졸업 이후 취업까지 걸린 평균 시간은 약 7.2개월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에 필요한 시간을 전공별로 보면 보건복지 전공자가 5.2개월로 가장 짧았고, 정보통신기술과 경영, 행정 등은 약 6.2개월이 걸렸다.


한국고용정보원이 국내 거주중인 15∼29세 청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는 통계청이 지난해 5월 시행한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자료 등을 토대로 진행됐다. 이번 조서에는 전문대 졸업자와 대학원 졸업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했다.


김산 기자 sane@segye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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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1-02 17: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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