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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공룡 탄생'··· 테슬라, 시총 '550조원' 돌파 - 10개월만에 5배↑... 올해만 주가 560% 상승
  • 기사등록 2020-11-25 13: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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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최근 선보인 스포츠형 세단 로드스터/ 사진= 테슬라 공식페이지 갈무리. 

미국 대표적 전기차 기업 테슬라 의 시가총액이 5000억달러(우리 돈 약 553조 1000억원)를 돌파했다. 이는 경쟁사인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사의 시총을 합한 것보다 5배 넘는 것으로 사상 최대액수다.


미국 매체 CNBC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는 지난 24일(현지시간) 한 때 전날 대비 3% 이상 증가한 527.48달러를 기록, 시가총액 5000억달러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테슬라의 종가 기준 주가는 전일비 약 6.4%(33.53달러) 폭등세를 보이며 주당 555.38달러로 마감, 시가총액은 5175억달러(우리 돈 약 572조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 이후 10달만에 5배 증가한 결과다.


테슬라는 지난 1월 미국내 상장 자동차 기업중 최초로 시가총액 1000억달러를 돌파하며 기대를 모았다. 테슬라 주가는 올해 만 563%의 상승률을 보이며 시가총액 기준 세계 1위 자동차 업체에 등극했다.


현지 전문가들은 테슬라 주식 가치에 대해 "다소 고평가 되어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지만 여전히 일부 애널리스트와 투자회사 등은 "아직도 상승의 요인과 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본다"고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이번 주가 상승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돈방석에 앉을 전망이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기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를 제치고 세계 부자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장신신 객원기자 kiraz0123@segye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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