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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18일 109명, 19일 132명 증가…이틀 연속 세 자릿수 늘어 - 서초구 사우나 관련 12명 추가확진 - 동대문구 고등학교 7명 추가
  • 기사등록 2020-11-20 1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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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이  20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관련 긴급브리핑을 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급증하고 있다. 서울시는 19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132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7천236명이다. 감염별로는 서초구에 있는 아파트 입주자 전용 사우나와 관련해 1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관련 확진자는 30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아파트 내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사우나 이용자와 가족 등을 상대로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현재까지 538명이 검사를 받았고 447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서대문구 요양시설과 연세대 동문모임, 중랑구 체육시설 등 여러 집단감염 사례에 확진자가 1명씩 추가됐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20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서초구 보건소와 역학조사 및 접촉자 조사를 실실 중"이라며 "해당 아파트 내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사우나 및 운동시설 방문자 등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목욕탕·사우나 시설의 종사자, 이용자는 마스크 착용, 손씻기,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동대문구 소재 한 고등학교와 관련해서는 전날 7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집단감염 사례로 새롭게 분류됐다. 지난 18일 이 학교 학생 2명이 확진됐고 19일에는 학생 4명과 가족 2명, 교사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진단검사를 받은 293명 가운데 155명은 음성이다.

이 학교는 발열체크와 환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지켰으나 대면수업 과정에서 전파를 피하지 못한 것으로 방역당국은 보고 있다.


또 ▲ 노원구 가족 관련 8명 ▲ 도봉구 청련사 4명 ▲ 서초구 어린이집 4명 ▲ 동창 운동모임 3명 ▲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 2명 ▲ 강서구 소재 병원 2명 증가 등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84명이 됐다. 기저질환이 있는 80대 서울시 거주자로, 이달 8일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도중 지난 18일 숨졌다.


서울 확진자 중 이날 0시 기준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천43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6천109명이다.


서울시는 이날부터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48개를 추가로 가동한다. 전날 기준 수도권의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43.6%, 서울시는 53.2%로 아직 부족하지는 않은 상태다. 서울 시내 중증환자 병상은 53개 중 18개가 비어 있다.


박 국장은 "12월까지 4번에 걸쳐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감염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최대한 넓은 범위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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