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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

코스피가 연일 연고점을 경신하며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증시 대기자금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역대 최고가 경신을 눈앞에 뒀다. 코로나19 백신 개발 소식에 조만간 사상 최고치를 경신 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전일(18일) 기준 증시 대기자금(투자자예탁금)은 전날 대비 2680억원 증가한 63조1078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해 51조원대까지 떨어졌던 투자예탁금은 이달 초를 기점으로 다시 늘어나고 있다. 


대기자금이란 주식에 투자하기 위해 맡겨 놓은 대기자금, 즉 예탁금액을 말하는 것으로, 이는 역대 가장 높았던 지난 9월 63조2천581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최근 연이은 코로나19 관련 백신 개발 소식이 증시 기대감에 영향을 준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투자자예탁금은 이달에만 10조원 가량 증가했다. 보름 만에 약 20%를 육박한 것으로 파악됐다.


투자자예탁금 증가세로 빚을 내 주식투자하는 이른바 '빚투'도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 17일 기준 개인투자자의 신용융자잔고는 17조2441억원으로 17조2425억원을 기록한 지난달 이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김영상 기자 kysang@segye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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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1-19 14: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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