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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지난 8월 8일 누계 감염자가 500만 명을 돌파한 후 600만 명까지 22일, 700만 명까지는 26일이 걸렸다. 증가 속도는 일단 느려졌지만, 800만 명까지 21일밖에 걸리지 않아 다시 그 속도가 빨라졌다. (그래픽 : 세계 TV)미국 존스 홉킨스대학 집계에 따르면, 미국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누계로 800만 명을 돌파했고, 사망자수도 누계 21만 8천여 명으로, 모두 세계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여름철 휴가가 끝난 후부터 감염 확진자수가 증가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어, 1일 당 신규 감염 확진자가 지난 15일부터 2일 간 연속으로 6만 4천 명을 웃돌았다고 워싱턴포스트(WP)신문이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추이가 심해지는 겨울철에 감염 확진자 수가 더 늘어날 수 있다며 경계해야 한다고 주의를 주고 있다. 

 

WP보도에 따르면, 수도 워싱턴과 44개주에서 지난 9월보다 병원 등에 입원하는 환자수가 급증했다. 대도시를 중심으로 감염이 확대되던 초기와는 달리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중서부의 위스콘신 중의 최대의 도시인 밀워키에서는 과거 최악의 1000명 이상이 입원, 기존의 시설에서는 대응할 수 없어 공원 내에 신종 코로나 환자 전용 가설병원을 설치했다. 

 

미국에서는 지난 8월 8일 누계 감염자가 500만 명을 돌파한 후 600만 명까지 22일, 700만 명까지는 26일이 걸렸다. 증가 속도는 일단 느려졌지만, 800만 명까지 21일밖에 걸리지 않아 다시 그 속도가 빨라졌다. 

 

미국 각지에서 다시 증가세로 전환하고 있는 배경에는 여름 방학 이후 중고등학교나 대학 등이 대면 수업을 재개시킨 것이나, 마스크 착용이나 경제활동 재개 등 각 주에서 대응책이 서로 다른 것을 들 수 있다. 

 

미 트럼프 행정부의 신종 코로나 대책팀의 멤버로 국립 알레르기감염증연구소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공기 중을 떠다니는 미립자 ‘에어로졸’에 의한 감염 가능성에 대해 ‘충분한 데이터가 있다’면서 국민들에게 주의를 환기시켰다고 WP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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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0-17 15: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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