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문대통령 "공공기관 옵티머스 투자경위 철저히 조사하라" 지시
  • 기사등록 2020-10-17 06:36:45
기사수정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사진) 대통령이 16일 청와대 회의에서 공공기관의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투자와 관련해 "검찰 수사와 별도로 공공기관의 해당 펀드 투자 경위를 철저히 살펴보라"고 지시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의 이 같은 지시는 일부 공공기관의 옵티머스 펀드 투자가 적절성 논란을 야기하고 자금 투자를 위한 로비 의혹으로 이어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4일 라임·옵티머스 사건과 관련해 "검찰의 엄정한 수사에 어느 것도 성역이 될 수 없다. 의혹을 빨리 해소하기 위해 청와대는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옵티머스 펀드에 투자한 공공기관으로는 전파진흥원뿐 아니라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마사회, 한국전력 등이 거론된다.


이와 관련해 강 대변인은 "공공기관의 펀드 손실 여부와 상관없이 투자 관련 결정이 적절했는지, 허술한 점이 없었는지 정부도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해당 공공기관이 속한 정부 부처가 1차 파악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가족이 옵티머스 펀드에 5억원을 투자했는데, 고위공직자 투자와 관련한 대통령의 지시는 없었냐'는 질문에 "없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세계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0-10-17 06:36:4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