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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한 업체가 개발한 군사용 드론/ 사진= 세계TV DB.

중국이 자폭용 군사 드론(무인항공기)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인 방식에 자발적인 폭발로 무더기로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중국이 저비용 가미카제(神風)식 '자살드론’을 개발했다”고 16일 보도했다. 중국인민해방군 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 드론은 정부의 군·민 융합 전략의 일환으로 개발됐다"고 전했다.


시연 동영상도 공개됐다. 영상 속 무인항공기들이 장갑차 또는 헬리콥터 등에서 발사된 후 목표물에 접근해 고의로 폭발, 목표물에 타격을 입히는 ‘자살공격’을 연출했다.


해당 보도를 통해 개발사 관계자는 "중국이 지난 2012년 개발한 드론 기술을 개선했고 현재는 또 다른 새로운 하드웨어와 통합, 상용화를 준비중에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지난 2012년 최초의 전술 공격용 드론인 CH-901을 개발했다. 길이 1.2m에 무게는 9㎏에 달한다. 시속 150㎞의 속도로 최장 120분 간 비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하지만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자살드론'의 상용화는 당장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개발사 기술진은 "드론의 통신시스템 및 통신장애를 어떻게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냐가 관건"이라며 "인공지능기술의 접목이 핵심이 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북경(중국)= 장신신 객원기자 kiraz0123@segye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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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0-16 13: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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