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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물류창고 로봇 운용에 따른 창고직원 ‘부상증가' 우려 반박 - 물류창고 직원들, 자동화 로봇 한정된 공간서만 단조로운 작업 반복
  • 기사등록 2020-10-16 09: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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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제공

최근 온라인 유통 공룡기업 아마존이 자사 물류창고에 자동화 로봇을 배치운용하면서 근무자들이 되려 이 로봇 때문에 작업 중 상해를 입는 사례가 늘어 우려를 낳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의 조사보고센터에 따르면 지난 4년간 아마존의 150개 일반 물류창고에 대한 내부기록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창고 근무자의 심각한 상해는 로봇을 운용중인 물류센터에서 50%나 더 높았다는 것.

 

이와 관련 아마존 측은 아무리 경미한 상해사건일지라도 상부보고를 독려해 수치가 높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같은 사실은 한 기자에 의해 조사보고센터 자체 뉴스 웹사이트에 게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조사보고센터 측은 아마존 측이 증가하는 안전위기를 불식시키기 위해 온당치 않은 수사적 표현을 교묘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아마존의 관리자들은 물류창고 안전기록에 대한 대중과 입법부의 판단을 악의적으로 흐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아마존 측은 "우리가 누군가의 판단을 오도하였다는 주장을 강력히 반박하고자 한다조사보고센터 측 자료를 잘못 해석한 해당 기자가 입수했다고 주장하는 바로 그 내부문건이 우리가 물류센터 안전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아마존은 지난 2012년 자동화 로봇 제조사를 인수한 뒤 그해 처음으로 자사 물류창고에 로봇을 도입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물류센터에 배치돼 운용중인 자동화 로봇은 미리 입력된 특정 작업 수행을 위해 한정된 공간에서만 창고를 가로질러 가며 물건을 나르는 등 단조로운 작업을 반복하고 있다는 아마존 물류창고 직원들의 증언이 나와 관심이 모아진다.

 

물류운송을 담당하고 있는 아마존의 직원들은 로봇이 인간 노무자에 비해 훨씬 더 효율적이어서 생산성에 대한 기대를 높여주고 있다취급해야 할 예상품목 수를 이미 시간당 100개에서 400개로 늘려주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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