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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나를 위로하는 음식 1위는 떡볶이…2위 치킨 - 서울시, 전국 1만여 명 대상 ‘나를 위로하는 음식, 컴포트 푸드 10선’ 선정 - 떡볶이, 치킨, 김치찌개, 삼겹살, 삼계탕, 라면, 된장찌개, 케이크, 소고기, 닭발 순
  • 기사등록 2020-10-16 0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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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로하는 음식 10선 이모티콘. 서울시 제공

코로나 시대, 지치고 힘든 우리에게 맛있는 위로를 전하는 음식은 무엇일까. 서울시가 전국 1만여 명을 대상으로 ‘나를 위로하는 음식’을 조사한 결과 떡볶이가 1위에 선정됐다. 치킨과 김치찌개, 삼겹살과 삼계탕 등이 차례로 순위에 올랐다.  

 

서울시가 지난 9월 1만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결과 떡볶이에 이어 치킨, 김치찌개, 삼겹살, 삼계탕, 라면, 된장찌개, 케이크, 소고기, 닭발 등의 순서로 많은 지지를 받았다.

 

이번 투표 참가자 중 여성이 57%, 남성이 43% 비율이었고, 연령층은 20~30대(61%)가 가장 많았다. 지역 분포로는 서울 32.6%, 경기도 23% 순으로 높았다. 

 

이번 조사는 오는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전역에서 열릴 예정인 ‘서울 미식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시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음식’과 ‘위로’를 주제로 신개념 미식 행사를 준비 중이다. 시는 이번 조사결과를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행사의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참가한 시민의 대부분이 '엄마표 음식이라서', '어린 시절 어머니가 해주시던 맛'이라는 점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시는 떡볶이와 치킨 등 ‘나를 위로하는 음식’ 10선 메뉴를 일러스트레이터 노이신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귀여운 이모티콘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관광특구 중심 행사 참여 식당을 이용한 시민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이모티콘 무료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 행사 분위기 조성과 함께 소소한 즐거움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에 직격탄을 맞은 서울시내 관광특구와의 상생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서울 미식주간’ 기간 동안 기존에 포장 및 배달 서비스를 하지 않았던 식당에 포장 시스템 및 친환경 도시락 패키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누구도, 무엇도 위로가 되지 않을 때 맛있는 음식으로 위로를 전한다는 말처럼, 음식을 통해 서로를 응원하고, 미식 도시 서울의 진정한 맛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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